위험을 감수하라

  • AD 대영교회
  • 조회 7309
  • 2014.01.0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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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이 다가오면 사람의 본능은 그것을 피하도록 작용한다.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지키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때로는 위험으로부터 무조건 달아나는 것이 장기적으로 볼 때는 더 큰 위험을 불러오게 되는 경우도 있다.
 
그러므로 위험을 당신 안에 생기는 두려움이나 성공이나 실패의 확률로만 판단해서는 안 된다. 그보다는 목표의 가치로 판단해야 할 필요가 있다. 넓은 마음과 시각으로 보면 모든 숭고한 목적은 누군가가 위험을 감수했기 때문에 이루어진 것들임을 발견하게 되기 때문이다. 당신이 위험을 감수하지 않을수록 실패의 위험은 더 커진다. 역설적이게도 당신이 실패를 무릅쓰고 또한 실제로 때때로 실패를 경험할 때 성공할 확률이 더욱 커진다.
 
성도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우는 영적 지도력의 발휘나, 교회를 주님의 몸 된 공동체로 건강하게 세우는 사역 속에서 당신은 늘 위험을 만나게 된다. 특별히 이러한 위험은 대부분의 경우 본질을 끝까지 고수하느냐 아니면 타협하느냐의 경계선에서 마주하게 된다. 당신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 위험을 감수하며, 실패를 감수하면 본질을 고수하고자 하는가? 아니면 성공이나 실패이냐의 확률로만 판단하며 현재의 모습 속에서의 득실만을 따지면서 계산하는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영적 지도자나 모든 성도는 이러한 경계선에서 늘 세속적인 것이 아닌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을 향하여 자신을 내어드리며 기꺼이 본질을 위해 위험을 감수하는 자들이어야 한다. 존 맥스웰은 위험을 감수하기를 거부하는 사람들과 기꺼이 위험을 감수하는 사람들의 특성을 아래와 같이 비교해 주고 있다.
 
위험을 거부하는 사람들
 
위험을 감수하는 사람들
기회를 거부한다.
기회를 발견한다.
자신의 책임을 합리화한다.
자신의 책임을 받아들인다.
불가능한 일을 두려워한다.
불가능한 일을 보면 동기가 부여된다.
열정에 물을 끼얹는다.
열정에 불을 붙인다.
자신의 약점에 머문다.
자신의 약점에 직면한다.
실패를 미워한다.
실패로부터 배운다.
실패를 두려워한다.
무익한 사람이 되는 것을 두려워한다.
리더십에 저항한다.
지도자들을 따른다.
변화되지 않는다.
변화를 받아들인다.
문제에 초점을 둔다.
해결책에 초점을 둔다.
목표를 싫어한다.
목표에서 즐거움을 얻는다.
자신이 서약한 일에 의문을 제기한다.
자신의 서약을 이행한다.
 
성공이냐 실패이냐를 인간의 잣대로 판단하는 것 자체가 무리일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인정하실 궁극적인 성공을 위해 지금 당신이 취해야 할 도전은 진리와 본질을 위해 기꺼이 위험을 감수하는 것이다. 이것을 위해 나아가는 당신이 현재의 삶 속에서 부분적인 실패를 경험하게 된다 할지라도, 하나님은 결코 그것을 실패라고 말씀하시지 않을 것이다.
 
당신이 하나님의 영광과 진리를 위해 바르게 일을 시도했음에도 불구하고 실패하는 것은 결코 어떠한 일조차도 시도하지 않는 것이나 혹은 눈앞에서 성공만을 추구하는 것보다 더 위대한 성공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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