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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특송 (2020-01-19, 제직)

  • AD 대영교회
  • 조회 11705
  • 2020.01.19 19:08
<사모곡>
 
흘러내리는 눈물의 의미를
이제 난 알 수 있겠소
죽어가는 영혼 바라보시는
아버지의 마음
이제 더 이상 바라볼 수 없어
그들에게 나 달려가겠소
영원한 생명 그 십자가
나 따라가오
세상 날 버려도
지쳐 쓰러져도
나 놓을 수 없는 십자가
생명을 구할 수만 있다면
그들 주를 볼 수 있다면
나의 생명이라도 두고 가겠소
죽임당하신 그 길처럼
단 한 번 만이라도 아버지 위해
아낌없이 드릴 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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